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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단 가치 컵스 4위, 화이트삭스 14위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매긴 미 프로야구(MLB) 30개 구단의 가치 순위에서 시카고 컵스는 4위, 화이트삭스는 14위를 각각 기록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컵스의 구단 가치는 32억 달러로 평가됐고 화이트삭스는 16억5000만 달러였다. MLB 전체 구단의 평균 가치는 18억 5천만 달러였다.

뉴욕 양키스가 50억 달러로 MLB서 가장 가치 높은 구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로스엔젤레스 다저스(34억 달러)•보스턴 레드삭스(33억 달러)•컵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억 달러)•뉴욕 메츠(24억 달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2억 달러)•필라델피아 필리스(20억 달러) 순이었다.

반면 9억8000만 달러로 평가된 마이애미 말린스는 최하위였다. 또 캔자스시티 로열스(10억2500만 달러)•탬파베이 레이스(10억5000만 달러)•신시내티 레즈(10억7500만 달러)•오클랜드 에슬레틱스(11억 달러)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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