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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더미에 깔려 숨진 에스더 정 어린이 장례

지난 20일 예배 후 교회 마당 한 켠에 밀어둔 눈더미 사이에서 친구와 놀다가 갑자기 무너진 눈에 파묻혀 사망한 정 스엘(Esther Jung) 어린이의 장례 예배가 27일 오후 7시 부친 정성국 담임 목사가 시무 중인 알링턴하이츠 로뎀교회에서 열렸다.

한인 교계와 사회는 물론 학교 관계자, 지인, 친구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장례 예배는 시종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진)

가족들은 “막내인 스엘은 인내, 용기, 도전, 희생, 나눔의 정신으로 친구를 많이 사귀었고 부모와 동기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며 “특히 사고로 걱정하는 부모에게 ‘Mom & Dad Don’t Worry. God is always with me. God is always with us’라고 말할 만큼 믿음이 깊고 의젓했었다”고 기억했다.


시카고 중앙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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