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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부회장, 유종철 위원장 외교장관 표창 수상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부회장과 유종철 행사기획위원장이 달라스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지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외교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 30일 오전 11시 30분 주달라스출장소(소장 이상수)에서 외교장관 표창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지금 달라스 지역은 동포 수가 10만
명이 넘어가는 미 중남부 동포사회 중심지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최승호 한인회 수석부회장과 유종철 행사기획위원장 모두 달라스 한인회의 다양한 활동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했다.

먼저 이상수 소장은 최승호 부회장 수상자 선정에 대해 “달라스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서 동포사회 화합과 한인 2세들의 교육 및 정체성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이 외에도 테런카운티 상공회장, 코리안 페스티벌 대회장, 한국의 날 준비위원장, 대선 재외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의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유종철 위원장 수상과 관련해 “달라스 한인회 사무총장 및 행사기획위원장으로서 한인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셨고, 특히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장, 한국인의 날 준비위원, 민주평통 부회장 등을 거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수 소장은 “두 분께 한국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리고, 그간 노고와 헌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또 표창을 추천해 주신 유석찬 한인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표창을 수여 받은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추천해주신 유석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임기동안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유종철 행사기획위원장은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것을 계기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여 발전하는 달라스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수감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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