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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설날 맞이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 실시

CBB Bank, Bank of Hope, Hanmi Bank 등
개인 계좌 고객 대상, 송금액 제한 없이 서비스 기간 동안 송금 수수료 면제

한국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주요 한인은행인 CBB Bank,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등에서 ‘설날맞이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진행한다.

CBB Bank은 CBB Bank 계좌를 가지고 있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송금에 한해 송금액 제한 없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비즈니스 송금이 아닌 개인 목적 송금만 가능하다. 무료송금과 관련해 송금인의 계좌는 비즈니스 계좌여도 상관 없지만 수취인의 계좌는 반드시 개인계좌여야 한다.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은 오는 2월 6일부터 16일까지 ‘행복한 설날, 더 따뜻한 마음을 보내세요’라는 주제로 고객대상 무료 설날맞이 한국 송금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뱅크오브호프 고객이면서 한국으로 보내는 개인 송금으로 송금액 제한은 없다. 단 국제 송금 수수료는 면제되나, 수령인은 수령인 은행이 부과한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한미은행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고국의 가족, 친지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세요’라는 주제로 ‘설날맞이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은 기존 한미은행 개인 계좌 고객에 한하며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의 국가에 한하여 송금액 제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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