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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하 회장, ‘통합 한인회’ 회원가입 절차 공개

온라인 투표 통한 한인회원 가입방법 시연도, 투표용지 통한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 발표

지난 4일(월) 오전10시에 KCC/한인회관에서는 신창하 한인회장이 통합위원회의 활동사항을 설명하면서 한인회 회원 가입 절차에 대한 방법과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통합위원회가 현재 조례안의 초안을 완성해서 6월 말의 회의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휴스턴 한인회가 휴스턴 인근지역의 한인동포들을 대외적으로 대표하는 단체로서 정관에서 정한 지역의 모든 한인동포들이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 회장은 ‘회비납부 회원’을 특정해서 투표권을 부여하되 회비를 납부한 회원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투표방법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한 만큼 스마트폰으로 투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신 회장은 한인회원으로 가입 동의를 위해 ‘MailChimp’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즉 한인회에 가입할 때 인쇄물을 통한 한인회 광고란에 QR코드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아서 활용할 회원가입 및 탈퇴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즉 가입회원들을 이메일을 통해 URL에 링크하는 것을 홍보할 것 이라고 설명하고 온라인을 통한 시연방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텍스팅 투표과정을 시연하는 동시에 유튜브(YouTube)로 투표과정 비디오도 만들어 상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통합 논의를 위해 온라인 텍스트 투표, 전화 투표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시험해온 한인회는 온라인 텍스트 투표인 ‘MailChimp’를 7월 15일까지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투표가 종료되는 7월 31일 이전까지는 언제든지 문자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가 활용하는 ‘MailChimp’에 가입한 경우는 EZTesting 시스템에 데이터를 이동하고 텍스트 ‘자격’ 회원투표 지침을 제공할 것이며, 회원 가입자는 KCC와 한인회의 통합에 대한 통합 찬반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들이나 온라인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종전의 투표용지를 통한 수동적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합병위원회는 1차 협상을 완료했으며 법률전문가들이 세칙을 제정하고 있으며, 합병을 위한 초안은 6월말에 개최될 KCC이사회에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는 곧 언론을 통해 공포될 것이며 2회의 타운홀 미팅(노인회관, 한인회)을 통해서 한인동포들의 의견을 수령한 후 8월 15일까지 성공적인 합병이 되면 한 달간의 시험운용을 통해 발효가 되는 것은 9월 15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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