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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학교 폭력 예방과 보안유지 위해 퓨전 센터 증설” 촉구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3 08:02

학생 소셜 미디어 활동 위험성 규제
재정 및 자원 투자, 여러 기관들 협력 관건

텍사스 주정부는 정보 수집 기관인 퓨전 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유해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추적하고 규제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텍사스 주정부는 정보 수집 기관인 퓨전 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유해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추적하고 규제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있다.

그렉 애봇(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텍사스 상원위원회가 텍사스 지역의 학교 폭력 예방과 보안 유지를 위해 정보 수집 기관인 퓨전 센터(Fusion Center)의 증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애봇 주지사는 퓨전 센터가 텍사스 학생들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관찰하고 면밀히 조사해 이를 통해 야기되는 학교 폭력 사고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소셜 미디어의 위협성을 규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텍사스 교내 안전 및 폭력 위원회(Committee on Violence in Schools and School Security)는 퓨전 센터가 학교 보안을 위해 수행하게 될 구체적인 업무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적정 수준의 자금 마련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퓨전 센터는 연방 정부, 주 정부, 지방 사법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어 범죄 및 테러활동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기관들의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정보 기관으로 현재까지 텍사스 주 전역에는 총 7개의 퓨전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어스틴 퓨전 센터 ‘Austin Regional Intelligence Center (이하 ARIC)’의 총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어스틴 경찰 소속 그리어 경감은 “ARIC는 센트럴 텍사스 지역에 있는 10여개 카운티의 사법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Parkland) 지역에서 일어난 교내 총격 사건 이후 그의 센터와 파트너들은 교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및 학생들과 관련된 정보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며 텍사스 주 정부가 현재 주장 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활동 정보 수집 및 규제 건에 대해 “소셜 미디어 추적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했다.

그러어 경감은 또 “소셜 미디어의 플랫폼은 이미 매우 다양한데 이어 수사관들 조차도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활동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관한 정보 수집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훈련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얻은 유해한 정보를 오프라인 상태에서 유포시킬 수 있다는 잠재성 때문에 누가 어떤 정보를 알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며 “소셜 미디어 활동 추적을 위해 필요한 신기술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그리어 경감은 말했다.

반면 텍사스 학부모 교사 연합회 쉐리 도스(Sheri Doss) 회장은 텍사스 주 정부의 이번 안건에 대해 “재정을 포함한 자원의 투자와 여러 기관들의 협력이 이뤄진다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희망적인 계획이라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수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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