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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 태권도 시범단 시범공연에 휴스턴이 들썩”

22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HCC 스프링브랜치 캠퍼스서 시범공연 열려

신우회(SHINWOOHOE)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에 휴스턴 지역이 들썩였다.

하루 종일 궂은 날씨가 계속되던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휴스턴 한인타운에 가까운 HCC Performing Arts Center Theater 1(1060 W. Sam Houston Pkwy N. Houston TX 77043)에서는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약 100여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신우회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공연을 펼쳤다.

휴스턴대한체육회 태권도협회의 김성태회장(텍사스 화이트태권도장)의 초청으로 ‘2018 텍사스 오픈 태권도 챔피언쉽’에 참가한 신우회 멤버 14명은 휴스턴 지역의 태권도인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박수와 찬사를 보내는 모습에 신우회 태권도시범단은 패기와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화답했다.

김성태 회장은 “신우회는 순수 제자들을 위한 단체로서 오로지 제자들이 오랫동안 수련하고 태권도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주는 모임이다.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의 대표 시범단으로서 이동섭 의원이 총재로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회장은 “오늘 신우회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시범은 태권도 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태권도의 규율과 진보된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재미있는 쇼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오늘의 시범은 재미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정통 태권도의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우회 태권도 시범단은 약 150명의 관객들 앞에서 격파와 태권체조 등 고난도의 태권도 기술과 각종 태권도 체조 묘기와 함께 공격과 자기 방어, 품새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현란한 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1부에 이어 잠시의 휴식에 이어 이어진 2부에서는 신우회 시범단이 각자 선·악을 표시하며 대립과 투쟁모습,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태권도인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태권도로 표현한 한편의 드라마를 선보여 참석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신우회 시범단의 공연 중간에는 휴스턴 챔피언스 태권도의 김미선 관장이 한국전통무용인 부채춤을 선보여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무용의 우아함을 잘 표현하는 순서도 가졌다.

신우회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21일 금요일에는 프렌즈우드 중학교(Friendswood Junior High School Gym : 1000 Manison Pkwy, Friendswood TX 77546)에서도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문의 김성태 휴스턴 대한체육회 태권도협회장(832-221-7575).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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