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2019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지원사업 신청마감 12월 28일, 온라인 신청 가능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추진사업 지원을 위한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단체 신청은 지난 9일(금)부터 시작됐으며 마감시한은 오는 12월 28일(금)까지로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신청기간이 늘어났다.

신청방법은 재외동포재단 포털사이트인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반드시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누락 없이 작성해서 동포단체들이 단체별. 사업별 상황을 설명하는 첨부서류를 작성해 첨부해야 하며, 붙임서류를 포함한 지원신청서를 제출 완료 후 제출된 모든 서류는 출력하여 대표자 서명을 한 후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을 신청해 지원을 받은 이후의 사후처리도 중요하다.

공관을 통하지 않고 신청하는 사업이나 전년도 지원금을 목적 외 사용할 경우와 재외동포재단의 승인 없이 사업계획을 임의 변경 하거나 예산을 이월 집행하는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한다.

또한 장학금이나 기부금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원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을 받은 사업 종료 후 6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공관을 통해 재외동포재단에 제출하지 않으면 다음 년도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의 김재휘 부총영사는 “재외동포지원사업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는 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과 신청 절차상의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주휴스턴 총영사관에서도 담당영사를 통해서 한인단체들에게 안내를 하고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외동포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휴스턴총영사관(713-961-0186), 주달라스 영사출장소(972-701-0180), 재외동포재단 온라인 콜센터(82-2-3415-0054, 0055), 혹은 이메일([e-mail])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