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노인회 후원의 밤, 5만 5천 달러 모금

지난 4일(토) 개최된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 이후에 7일(화)까지 노인회에 답지한 후원금이 5만5천불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토)의 휴스턴 한인노인회 40주년 기념식과 후원행사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고 후덕한 마음으로 노인회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으로 동포들이 지원해준 금액은 7일(화)까지 한인노인회가 예산으로 책정한 금액의 80%인 5만 5천불이라고 밝히고 연말까지 지원해 줄 것이라고 약속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부족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노인회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런 동포들의 후원에 대해 하호영 노인회장은 “올해도 휴스턴의 한인들의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단체와 동포 분 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하여 주심에 재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회장 외 노인회의 모든 임원들은 한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기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다음은 1천불 이상 후원한 단체 및 개인 명단(무순)이다. 휴스턴체육회,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영락장로교회, 한빛장로교회, 김동수, 이흥재, 서진영, 김정필, 유재송, 김덕금, 김종덕, 유유미, 박찬순, 오영국, 김세환, 변재성, 하호영.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