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PC SUMMER SAT CAMP 2019 등록 시작”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SAT 클래스 하반기 SAT 목표 … 31일(금) 등록 마감 “그리스도 사랑 속, 가르치고 배워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입에 대한 고민과 부담이 몰려오는 지금,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어스틴 한인장로교회(Austin Korean Presbyterian Church)가 SAT(Scholastic Aptitude Test) 클래스를 오는 6월 10일(월)부터 7월 19일(금)까지 6주간 실시한다.

현재 수업 등록이 진행 중이며 등록 마감은 오는 31일(금)까지다. 수업료(교재비, 점심식사 포함)는 6주 1,350달러, 5주 1,150달러, 4주는 900달러다.

어스틴 지역 입시 전문가들은 3개월에 가까운 여름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대학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최소 3개월 전에 시험일을 정해 등록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SAT 클래스는 하반기 8월과 10월, 11월과 12월에 예정된 SAT에서 고득점 획득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와 추론능력(reasoning ability)을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SAT는 증거를 기반한 독해와 문법(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과 수학(Math)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세이를 선택할 수 있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SAT 클래스 신청 대상은 7-12학년(2018 가을 학기 기준, 능력에 따라 6학년도 등록 가능)이다. 6주간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희망자에 한해서는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가량 Essay 특강이 이어진다.

반은 ALGEBRA I, GEOMETRY, SAT A (9-10학년), SAT B (10-12 학년)으로 총 4반으로 구성된다. 수업 과목은 단어(Vocab)-독해와 문법(Reading, Writing)-수학(Math)-에세이(Essay-선택)이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김하철 교육담당 목사는 “2019년 SAT 클래스를 이끄는 강사들은 우리 교회와 오랫동안 함께 한 분들이며 최상의 실력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분들이다”며 강사진을 소개했다.

SAT 클래스를 이끄는 강사는 UT 출신인 최미림, 정진슬, 어스틴 및 샌안토니오에서 SAT 강사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베이커(Chris Baker), UCLA 를 졸업한 홍서주, 버클리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교육학을 공부한 윤체리이다. 강사들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스로 시험을 준비해 미 명문대 입학에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어 및 영어로 모두 수업이 가능하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SAT 클래스 등록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학원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SAT 클래스에 아이들을 보낼 수 있어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감이 줄었다. 합리적인 수업료에 비해 훌륭한 강사진이 구성돼 있어 믿고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SAT 클래스에 등록을 마친 한 학부모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로 교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더 믿음과 신뢰가 가고 두 번째로 비용이 저렴해 등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측은 “SAT 수업 교재 선택에 있어 많은 신중을 기했다. 이전에 SAT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중복되지 않으면서 수준 높은 교재를 선택했다”며 “좋은 교재와 실력을 겸비하고 많은 경험이 있는 강사진들로 아이들과 함께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SAT 클래스 등록은 오는 31일(금)까지 이며 SAT 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하철 교육담당 목사(512-426-2745, [e-mail])에게 연락하면 된다. 수업은 어스틴 한인장로교회(12311 Natures Bend, Austin, TX78753)에서 진행된다.

헬렌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