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 지역 전문가들이 중소기업 돕는다
KOTRA달라스 무역관, 중남부 지역 자문위원단 출범
코트라는 미국 중남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계, 금융, 법률, 통관, 무역 등 10여명의 한인 전문가들과 손잡고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남부 지역 한인 전문가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나노 과학 기술의 권위자인 김문제 UTD 교수가 IT/바이오/나노 산업 분야를 지원하고 미국 유명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테크 회사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철우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교수가 의료/건강 분야를, M&A 및 중소기업 경영 법률 컨설턴트로 알려진 조행선 변호사가 계약/법무 분쟁해결을, 비즈니스 및 법률적 자문 전문가인 박수현 변호사가 무역지원/해외투자 진출을 지원한다.
또 경영전략과 국제경영 전문으로 한미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승현 UTD 교수는 해외 마케팅을, 중남부 지역 대형 마켓 마케팅 전문가 유화형 Turbo Air 지점장이 투자 환경 및 기계/장비 관련산업을 지원하고 해외투자 및 해외금융전문지원은 김상훈 신한은행 달라스 지점장이 맡아 도움을 주고 있다.
해외 투자 절차 및 마케팅에는 웨스트 이스트 디자인 그룹 CEO인 캐서린 김이, 무역 및 통관관련 부분에는 제임스 김 관세사가, 물류 산업에는 중남부 지역 화물 운송관련 업체 US com Logistics 소명호 지점장이 각각 참여한다.
글로벌 전문가 자문단은 현재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 웹사이트 상에서 Q&A 형식으로 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코트라는 전세계 글로벌 지역 전문가 1,227명이 온라인 컨설팅과 Trade Doctor, 비즈니스 오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트라 달라스 무역관은 지난 5일 낮 12시에 한 식당에서 이들 중남부 지역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서 이제 출범한 자문위원단이 한국 및 중남부 지역 한인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방향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남부 글로벌 지역 전문가들은 한국 중소 기업의 체계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마케팅, 외환/금융 및 해외 투자 진출, 계약/법적 관련 분쟁 해결뿐만 아니라 물류 및 유통에 이르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KOTRA 글로벌 지역 전문가에 대한 문의사항은 달라스 무역관 안중익 과장, 이성수 직원(972-243-9300)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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