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호텔사업 진출 삼문그룹 주류언론 주목

플레노 르네상스 메리어트 호텔 착공 이어 올해 프리스코에 하얏트 호텔
5월 27일 스톤브라이어 몰 하얏트 호텔 기공식 … 15층에 295 객실 규모

텍사스 대표 한인기업인 삼문그룹(회장 문대동)이 세계적인 브랜드의 호텔 신축으로 미 주류사회와 언론으로부터 조명 받고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와 ‘채널 8’ TV방송 등 주류언론은 최근 삼문그룹의 프리스코 스톤브라이어 몰과 이어지는 하이얏 리젠시 호텔 건축계획을 집중 보도했다.

삼문그룹의 달라스 호텔사업 진출은 이번이 2번째다.

오는 2017년 완공예정으로 플레이노 레거시 드라이브와 달라스 노스톨웨이가 교차하는 북서코너에 건축중인 르네상스 메리어트 호텔(5성급 호텔)이 첫 번째 프로젝트다.



메리어트 호텔은 현재 17층 가운데 7층까지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프리스코에 스톤브라이어 몰과 연계된 하얏트 리전시 호텔은 15층에 295개 객실규모로 신축된다.

이 호텔은 달라스에 기반으로 두고 있는 삼문그룹이 최근 호텔사업 쪽으로 확장하면서 계획한 프로젝트로 삼문그룹은 문 스톤브라이어 호텔 회사를 만들어 부지를 확보해 놓았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쇼핑몰 북서쪽 Dillard’s와 Nordstrom 몰의 중간에 세워질 이 프로젝트는 프리스코
시 의회가 사업계획을 승인, 발표하면서 언론에 공개됐다.

호텔은 프리스코 시가 맡아 관리하는 도서관과 컨퍼런스 센터 등 공공시설도 갖춰진다.

호텔 1층에는 3,000 스퀘어피트 규모 공용 도서관이 조성된다. 도서관은 프리스코 시에 20년 동안 랜트(1년에 1달러)로 임대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프리스코 시는 호텔이 완공되면 컨퍼런스 센터를 10.5 밀리언 달러에 매입하는 조건도 제시돼 있다.

오는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계획중인 하얏트 호텔은 5월 27일 오후 5시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은 “프리스코 스톤브라이어 몰에 세워질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1억 달러 예산규모의 프로젝트로 프리스코 시가 호텔 주차장을 지어주고 공공시설 매입 등 3천 100만달러를 지원해주는 조건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유통과 부동산 그룹인 '삼문그룹'의 주력사업은 여성패션상품 수입‧판매로 온라인쇼핑몰(sammoon.com)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삼문은 현재 달라스에 4개, 휴스턴에 2개, 샌안토니오와 오스틴에 각각 한 개씩 8개의 대형 쇼핑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개의 골프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달라스를 비롯 휴스턴에 호텔과 아파트 건축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며 공격적인 부동산 마케팅에 진출하고 있다.


박철승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