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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에 대한 관심과 후원 이끌어내겠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8/22 17:15

달라스 한국학교 신임이사장 김원영 변호사

지난 16일 열린 달라스한국학교 연례회에서 김원영 변호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지난 2년여 동안 한국학교에서 이사로 봉사해 온 김원영 이사장은 특유의 온화함과 열정적인 태도로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다.
김원영 이사장은 “문성식 전 이사장의 1년 앞당겨진 사임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이사장직에 올랐다”며 “부족하지만 한국학교의 많은 이사들과 교장단, 교사들과 합력해서 바람직한 한국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라스한국학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일단은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6개 캠퍼스와 600명의 어린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효율적으로 교육하는 달라스 한국학교의 수장으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 동안 한국학교를 어떤 모습으로 이끌어가고 싶나.
“‘무엇이 아이들에게 최선인가’하고 항상 되물으며 한국학교를 이끌어 나가겠다. 학교나 선생님 부모들에게 최선이 되는 방향이 아닌, 학생의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한국학교를 이끌겠다.”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달라스한국학교 이사진의 확대 및 재정의 확충이다. 현재 달라스 한국학교의 이사들 중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사는 약 7~8명 수준이다. 학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재정 또한 한국정부와 일부 기업들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에서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앞날이 불투명한 게 현실이다. 한국학교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계획할 수 있는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학교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가 있다면.
“한국학교는 단순히 한글교육만 하는 곳이 아닌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교이다. 한국 문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하는 교육기관인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이런 방침이 학부모님의 종교적인 신념과 상충될 수도 있
는데 이런 갈등을 원만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숙제다.”

-한인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느끼고 또 선배 세대와 교감하는데 한글 교육은 필수적이다. 또한 말과 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득하는 것 또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려면 여러 한인단체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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