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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김 원장의 에듀코칭> '합격 가능성 높이기'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9/08 09:37

플래이노 엘리트학원 저스틴 김 원장

플래이노 엘리트학원 저스틴 김 원장

엘리트 학원의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어바인 브랜치에서 지난 4년 동안 원장으로 있으면서 개별 상담과 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만났다. 그리고 직접 만나지 못 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LA 중앙일보에 매주 교육칼럼을 게재해 왔다.

미국내에서는 캘리포니아 밖에 처음 오픈하는 텍사스 플래이노 브랜치를 맡기 위해 지난 달에 가족과 함께 이 곳 플래이노로 이주하면서 캘리포니아에서 갖었던 바램과 똑같은 바램을 안고 이 곳에 왔다.

지난 한달여 동안 상담과 세미나를 통해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만났지만 필자가 실제로 경험했던 예들 그리고 분석했던 자료들을 좀 더 깊이있게 다루고 싶은 마음에 중앙일보 교육 칼럼을 달라스에서도 다시 쓰게 되었다. 지면을 허락해 주신 달라스 중앙일보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 8월 20일 이 곳에서의 첫 세미나를 ‘합격 가능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합격률이 15% 이하인 학교를 가장 들어가기 힘든 학교(Most Selective School)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에는 아이비리그 학교를 포함해서 스탠포드, MIT, 그리고 리버럴 학교 중에는 윌리엄스와 앰허스트 그리고 포모나 등을 포함시킨다.

그 중에서도 하버드와 스탠포드는 합격률이 5% 대 초반에 불과하니 가장 들어가기 힘든 학교 중에서도 정말로 거의 불가능한 학교에 가깝다.

하버드 입학 사정관조차 하버드에 지원하는 학생의 80%는 성적만을 놓고 보면 차이가 없다고 하니 그 학생들 중에서 단지 5%만을 뽑아야 하는 그들의 입장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특히, 하버드는 조기 지원 합격률이 18%이므로 이를 제외한 정시지원만을 놓고 보면 합격률은 5%대가 아닌 사실 3%대에 불과하다.

이러한 학교를 아무런 전략 없이 지원한다는 것은 복권을 사서 당첨되기를 바라는 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지난 여름 이 곳 플래이노 브랜치에서 SAT를 가르치고 지금은 캘리포니아 본사로 돌아 간 메디슨 선생님에게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자신은 하버드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 기숙사에 돌아와서 구글로 친구들 이름을 검색하곤 했는데 구글 검색을 하면 거의 예외없이 친구들의 고등학교 시절 수상 경력과 화려한 활동들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글 검색에 나올 정도로 하버드는 뛰어난 학생들이 모인 학교이고 치열한 경쟁이 있는 학교이다. 굳이 하버드가 아닐지라도 해를 거듭할수록 대부분의 대학들의 경쟁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를 수요와 공급의 곡선처럼 순수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있고, 대학교에서 자기네 학교 순위를 높이기 위해 조기지원 합격자수와 대기자 수를 매년 늘림으로써 정시 지원자의 합격자 수를 줄여 합격률을 낮춘다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현재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대학의 학생 선발 과정을 이해하고 그들이 선발하고자 하는 기준을 알고 그것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는 1998년 부터 ‘지적 활력’(Intellectual Vitality)이라는 항목을 통해 학교 안에서의 성적 외에 학교 밖에서도 얼마나 많은 지적 추구가 있었는지를 본다.

또한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평가할 때도 학생이 단순히 얼마나 많은 재능이 있었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그 재능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었는지를 본다. 이러한 평가 기준을 모른채 준비한다면 학교안에서의 전과목 A와 많은 재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내가 떨어졌을까?”라는 안타까운 질문을 하는 상황에 처해질 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텍사스내에 있는 대학들과 텍사스 밖에 있는 대학들 중 우리 귀에 익숙한 대학들을 우선적으로 찾아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 선발 과정에서의 기준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500개가 넘는 대학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통지원서를 작성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각각의 학교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춰서 작성할 수 있는지도 알아 보겠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포지셔닝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주제를 갖고 포지셔닝을 해야 하는지도 알아 볼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굳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날이 갈 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 시기에 합격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여주는 노력의 일환이 되어 지기를 바란다.

엘리트 학원 플래이노 브랜치
저스틴 김 원장
972-3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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