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동 삼문그룹 회장 외대 박사학위
“가장 성공한 동문 기업인 평가”
김인철 외대 총장은 10일 오후 삼문그룹 계열사인 고요테 릿지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키로 한 학교측의 결정을 문대동 회장으로부터 수락 받았다고 밝혔다.
김인철 총장과 김유경 대외부총장 일행은 뉴욕에서 열린 제 10기 ‘한국외대 글로벌 CEO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후 문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 여부를 타진키 위해 달라스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문 회장이 미주 외대 출신 가운데 가장 성공한 기업인으로 후배와 동문들에게 귀감이 되기에 대학 차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키로 했다고 전했다.
외국어 대학은 대학원 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문 회장의 명예 박사학위 수여를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외대는 문 회장이 올 가을 한상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때 박사학위를 수여할 방침이다.
외국어 대학은 한 학기에 1명씩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해 오고 있다.
박철승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