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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후원군이 돼 주세요”

미주한인체전 후원의 밤 개최
달라스 한인 대표팀 우수한 성적 기원

오는 6월 19일부터 워싱턴 DC 에서 개최될 제 18회 미주한인체전에 출전하는 달라스 대표팀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18일 수라식당 연회실에서 체육회 장덕환 회장과 달라스 출장소 이동규 영사, 체육회 고문 조희웅 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한 총무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캐롤턴시 시의원 제 5지구에 출마한 한인 1.5세 성영준 후보가 참석 “한인 1.5세 출신으로서 어딜가도 한국인으로서 한인사회와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찬일 한인회 회장단협의회 회장, 최도환 충청 도민회장등 참석 내빈 소개에 이어 인사말에 나선 장덕환 체육회장은 “6월 개최되는 워싱턴 DC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달라스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줄 것”을 주문했다.

달라스 출장소 이동규 영사는 축사를 통해 “미주체전 참석 선수단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참가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라스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당부했다.



황철현 준비위원장은 “3주 전 워싱턴 DC를 직접 방문해 달라스 선수단이 체류할 호텔과 경기장 등을 시찰했으며, 현재 4인기준 50개 객실을 예약 완료하고 이동에 필요한 미니밴 등을 준비했다”고 보고했다.

종목별 준비상황에서 임문한 총감독은 “현재 12개 종목의 팀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달라스 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육상 등 5개 종목에 걸쳐 체전 참가 선수단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발표하며 “미주체전에서 달라스팀을 대표 해 땀 흘리는 선수들에 대한 격려”를 당부했다. 태권도와 축구, 수영 등 12개 종목별 참가팀 대표들도 현재까지 미주체전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체전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들은 달라스 한인 체육회 홈페이지(ksadallas.com)에서 pdf 양식으로 준비된 대회 참가 요강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체육회 측은 대회 준비 사항과 체전 기간 달라스 팀 성적 등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회는 다음달 30일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에서 미주체전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

정석근 후원회장은 후원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동포들의 워싱턴 DC 미주체전 달라스팀에 대한 관심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박부연 전 체육회장과 유종철 전 도넛협회장 등 후원의 밤 행사 참가자들은 달라스 국악협회 회원들의 흥겨운 전통 국악 공연과 상모 돌리기 관람 후 주최측이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미주 체전에서 달라스팀의 선전을 다함께 염원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 상공회 존리(John Lee) 회장은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 개최까지 자신의 비즈니스 수익에서 10%를 체육회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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