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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노스 텍사스 슛아웃 우승

박철승 기자
박철승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5/04 08:44

15언더파로 시즌 2승 달성, 통산 14승 … “커리어 그랜드슬램” 목표
박희영 12언더파 공동 2위 랭크 … 리디아 고는 284타로 공동 41위

3일 오후 얼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을 다시 탈환한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3일 오후 얼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을 다시 탈환한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을 통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3일 얼빙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통산 14승이다.

12언더파 공동 2위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크리스티 커(미국)를 3타 차이로 따돌리면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면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렉시 톰슨(미국)이 주춤했지만 박희영과 커가 버디 행진을 달리며 박인비를 추격했다.

그러나 퍼트 감각이 돌아온 박인비는 단독질주를 이어갔다.

9번 홀에서 박인비는 톰슨 보다 먼 15피트 거리에서 오르막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를 낚아 승기를 잡았다.

후반 10번 홀과 11번 홀을 파로 세이브 한 박인비는 12번홀에서 톰슨을 3타차로 따돌렸다.

세컨샷을 핀에 가깝게 붙인 박인비가 여유있게 버디를 추가한 반면, 톰슨은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 프린지에서 퍼트로 버디를 노렸다. 하지만 홀을 크게 벗어난 톰슨은 파 세이브에도 실패,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3타 차로 간극이 벌어졌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박인비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핀에 가깝게 붙인 어프로치로 버디를 보태 1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톰슨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최종합계 11언더파로 공동 4위에 그쳤다.

박인비는 "지난주 퍼트 감각이 좋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이번 주 연습라운딩 때부터 퍼터를 교체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퍼트 감각이 완벽히 돌아왔다"며 "많은 한인 팬들이 오셔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구름관중을 몰고 다닌 박인비의 기계적인 샷이 터져 나올 때 마다 한인 갤러리들은 ‘박인비 파이팅’을 외치며 열렬히 응원했다.

타이틀 스폰서인 Jtbc와 중앙일보는 이번 대회 400장의 입장권을 달라스 한인사회에 후원 또는 판매해 이날 경기장에 한인 관중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박인비는 라스베이거스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오는 14일 시작하는 킹스밀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공동 6위로 시작한 박희영은 이날 5타를 줄여 12언더파 272타로 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줄리 잉스터,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카리 웹(호주)은 나란히 9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효주(20•롯데)는 7언더파 277타 공동 11위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7위까지 처져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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