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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5명 3회전 진출

한재웅, 대니 리, 존 허, 박성준, 김민휘 컷 통과

희망의 끈을 놓기에는 아직 이르다.

얼빙 TPC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650만달러)에 참가한 한인 선수들이 2라운드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다.

탑 10에 진입한 선수는 없다.

한재웅과 대니 리, 존허, 박성준 등 5명이 3회전에 진출했다. 반면 배상문과 위창수, 이동환 선수는 컷오프 탈락했다.



대회 첫날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던 제임스 한(34·한국명 한재웅) 선수는 이날 보기 4개에 버디 3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5타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동포출신의 대니 리(25·캘러웨이)도 이날 홀인원에 이글 기록이라는 전날의 상승무드를 이어가지 못했다. 2라운드 2번 홀에서 보기와 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 이븐파로 간단한 경기를 펼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박성준과 함께 공동 39위에 랭크됐다.

존 허(25·한국명 허찬수)선수도 보기 2개에 버디 3개로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22)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한 개를 범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8타로 존 허와 함께 공동 67위에 올라 컷 오프를 면했다. 하지만 배상문(29·캘러웨이)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배상문은 2년 전 이 대회 우승자답지 않게 무력한 경기를 펼쳤다. 첫날 4오버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를 적어냈다.
이로써 배상문은 1주일 전 포트워스에서 끝난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번 연속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첫날 5오버파로 출발한 찰리 위(43·한국명 위창수)도 이날 4타를 줄였지만 2언더를 친 이동환 과 함께 3회전 진출 기회가 좌절됐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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