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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세일 무더위 식힌다

박철승 기자
박철승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7/15 15:31

달라스 본격 여름 - 아마존·월마트 이례적 할인경쟁에 소비자 ‘반색’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아마존과 월마트 두 대형 유통업체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할인율이 더 높은 여름 할인 행사를 단행하자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소식이라며 소비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업계도 여름 특별세일에 나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아마존과 월마트 두 대형 유통업체들이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할인율이 더 높은 여름 할인 행사를 단행하자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소식이라며 소비자들이 반색하고 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업계도 여름 특별세일에 나섰다.

달라스에 무더위가 찾아왔다.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비를 피하듯 옷을 벗어 그늘을 만들어 걷는 이색풍경이 목격되는 요즘이다.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도 수은주 만큼 고공 행진한다.

하지만 때 아닌 시원한 세일정보가 속속 등장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아마존과 월마트가 벌이는 세일 전쟁이 무더위 만큼 달아오르고 있다.

아마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행사 계획을 내놓자 월마트도 특별 대세일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15일 하룻 동안 아마존 ‘프라임 데이(Prime Day)’로 정해 한 겨울에 펼치는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더 ‘핫’한 세일을 단행한다.

아마존의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전 세계 프라임 멤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라임 멤버 회비는 연간 99달러다.

아마존은 그러나 이번 행사를 위해 비 프라임 멤버에게도 ‘30일간 무료 프라임 멤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멤버들은 전자제품을 비롯 영화, 의류, 스포츠용품, 장난감 등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품목은 10분마다 바뀐다. 번개세일, 오늘의 핫딜, 한정세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할인판매가 진행된다. 주문 물품은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 배송된다. 세일은 24시간 동안 이어진다.

월마트가 아마존의 이같은 세일에 맞불작전으로 나섰다.

월마트의 원자폭탄급 특별 세일은 2천여 가지. 7월 15일 뿐만 아니라 격일제로 무려 90일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월마트의 주요 할인 품목은 전자제품, 장난감 등이다. 무료 배송이 가능한 상품 구매가격도 앞으로 한달간은 기존 50달러에서 35달러로 낮췄다.

월마트는 경쟁자인 아마존을 겨냥, 대 세일에 100달러의 입장료가 필요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겨울에 진행돼 온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저렴한 세일전쟁이 한 여름에 불어 닥치자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욕구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한인 이모(24)씨는 “지난 추수감사절 세일기간에 기회를 놓쳤던 랩 탑을 이번에 장만
한 절호의 기회여서 기대된다”며 “이번 특별세일에 전자제품을 할인가에 구하려는 친구들로 충동구매 현상까지 일고 있다”고 했다.

여름 할인경쟁은 한인타운의 화장품과 건강식품 업계에도 불고 있다. 캐롤턴 H마트 내에 있는 ‘풍기인삼농협’ 달라스지사는 기존 100달러짜리 고려홍삼을 3박스에 100달러에 판매중이다.

캐롤턴 더 페이스샵 화장품의 경우 바디와 스킨 등 일부 품목을 5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시세이도 화장품도 스틴에센스와 아이에센스 160달러를 구입할 경우 80달러짜리 리프팅 세럼을 무료로 제공하는 여름 특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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