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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기 교수의 Advanced On Plane Golf Swing 4

왜 정점에서 클럽은 온 플레인을 벗어나게 되는가

정점에서 클럽이 사진<1>처럼 레이드 오프 되면 클럽이 무겁게 느껴지면서 왼쪽으로 처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어깨의 회전을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깨를 더 회전하여 셰프트를 목표선과 평행이 되는 온 라인에 올여 놓으려고 애를 쓰게 된다.

기억이 날 것이다. 레이드 오프의 문제는 손과 팔의 문제이지, 어깨를 더 회전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만일 여러분이 목표선에 스퀘어로 셋업을 하고 백스윙으로 어깨를 90도로 힙을 45도로 회전한다면, 드라이버인 경우엔 정점에서 셰프트는 목표선 에 평행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클럽은 레이드 오프 된 것이 분명하다.

어깨를 120˚로 회전했다고 해서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30도가 레이드 오프 되어 있고, 어깨가 스윙쓰루를 리드하는 한, 여전히 오른쪽으로 샷을 차단케 된다. 이것은 원죄를 위장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열쇠는 정점에서 오른손으로 클럽을 오른쪽으로 비트는 느낌으로 오른 손바닥과 클럽페이스가 서로 평행이 되도록 하여, 클럽을 손 안에 받침으로써 손이 클럽 밑에 있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점에서 클럽이 어크로스 더 라인이 되면 사진<2>처럼 셰프트가 심하게 오른쪽을 가리키게 되면서, 왼눈의 곁눈질로도 클럽헤드가 보이게 된다. 잔 데일리의 스윙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이것 역시 넓은 폭의 아크와 긴 백스윙으로 또 착각을 한다. 그렇게 되면 오른손이 왼손 위에 올라가게 되고, 왼팔이 낮아지면서 가슴을 많이 가로 지르게 된다.

이상적으로 어깨의 회전이 크든 적든 ‘왼팔-왼 손목-왼 손등-셰프트-클럽 페이스’는 사진<3>처럼 서로 조화를 이루며 평행이 되어야 한다. 만약 무겁게 느껴지면 왼쪽으로 레이드 오프된 것이고, 가볍게 느껴지면 어크로스 더 라인이 된 것이다.

물론 셰프트가 플레인 각에 평행이 되는 평행각으로 위치하게 된다면 그것은 아주 훌륭
한 것이다.

이제 막연하고 몽매한 골프 교육은 피해가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확실한 근간이 없는 골프 교육은 한 번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영원히 헤어 나올수 없기 때문이다. 한 예로, 어느날 휴가를 갔다 돌아오면 도대체 어떻게 스윙을 해야할지 막막해진다. 그때부터 모든 바보짓은 다한다. 가방끈이 긴 사람이나 짧은 사람이나 다 똑같이 바보가 된다. 눈 먼 돈을 많이 벌어 좋은 차에, 좋은 옷, 좋은 클럽으로 마냥 폼을 잡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이 칼럼과 사진은 장석기 교수의 지적재산으로 모방하거나 도용하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사진포함>

장석기 교수는 타이거 우즈의 코치였던 행크 헤인니의 제자로서 ‘온 플레인 스윙 이론’을 특허로 받아낸 스윙 플랜의 대가이며, 롱 게임·숏 게임의 매스터이다. 장 교수는 텍사스주 최고의 선생으로 선정된, 미국 사회에서 인정 받는, 행크 헤인니의 어시스턴트 겸 티칭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온 플레인 골프 스윙은 배우기가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배워놓으면 일생 동안 흔들림이 거의 없다. 더불어 ‘퍼팅·치핑·로우 피치·스탠다드 피치·하이 피치·소프트 샷·팝 샷·러브 샷·벙커 샷 같은 숏 게임의 테크닉과 트러블 샷들을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역학적-물리학적-기하학적인 측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증명하면서 이해시킨다. <연락처: 580-695-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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