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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 수놓은 아름다운 소리들의 향연’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0/03 08:54

휴스턴서울대동창회 주최, ‘2017년 열린음악회’ 성료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가 휴스턴 한인들을 위해 마련한 ‘2017 열린 음악회가 큰 감동과 박수를 선사하며 성료됐다.

휴스턴 서울대동창회(회장 구자동)가 주최하는 ‘2017 열린음악회–달빛아래 흐르는 그리운 소리’가 지난 9월 30일(토)에 새누리침례교회에서 열려 서울대 동창회원가족을 비롯한 100여명이 넘는 한인청중들이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함께 하리케인 하비 수재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격조 높은 음악의 향연을 만끽하게 했다.

구자동 동창회장은 “서울대 동창회는 28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한인후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84년에 시작되어 34회째를 맞고 있는 열린음악회는 한인사회와의 만남을 위한 것이며, 동문 여러분들의 기부로 서울대동창회 장학금모금과 문화생활이라는 두 가지 목적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음악회가 허리케인의 피해를 입은 한인들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게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새누리교회 박영호목사의 개회기도와 동혜경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열린음악회는 정찬이 소프라노와 최재혁 테너가 풋치니의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듀엣으로 한국가곡, 바리톤 김정규의 ‘베사메 무초’ 한국에서 초청한 김태희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중에서 ‘사랑가’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를 구성한 정찬이 음악감독은 오페라, 한국가곡, 남도민요, 국악가요 등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이 풍성한 음악을 제공했으며, 이니스프리 합창단의 ‘사랑의 기쁨’, 민요연곡 등을 지휘하기도 했다.

특히, 김태희 명창은 휴스턴의 국악인인 이다희씨와 함께 풍년의 노래/진도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임동창이 작사, 작곡한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연주해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음악회에서는 관객들의 계속되는 앵콜 요청에 급히 ‘사랑으로’를 연주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음악회를 마무리 했고 서울대동창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음악회 행사를 마쳤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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