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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가을 음악회’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0/06 08:32

인종간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시간 ‘Building Bridges’
오는 14일(토) 오후 6시 파머스 브랜치 위치 Chapel Hill 감리교회에서

파머스 브랜치에 위치한 Chapel Hill 감리교회(12411 Templeton Trail, Farmers Branch, TX)에서 ‘Building Bridges’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음악회에서는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라틴어, 그리고 영어 등 다민족 언어로 가곡, 가스펠, 영화 주제가, 교회 음악, 그리고 현악 4중주 등 다채롭고 풍성한 장르의 음악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 출연진으로는 장철웅 바리톤, 김주현 바이올리니스트 외 UNT에 재학 중인 실력파 음악 전공자들이 함께 한다. 그 밖에 수준급 전문 음악인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가을 음악회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Chapel Hill 감리교회 데이비드 이 음악 목사는 “현재 미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인종간 분쟁으로 인종간에 장벽이 쌓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픈 마음을 느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인종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상처된 마음이 치유되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음악회에 담긴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 목사는 “가을 밤에 다양한 민족의 수준 높은 음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인종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서로 음악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가을 음악회’에 한인동포 모두를 초대한다”는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무료입장이며, 교회 위치 및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972-241-3491 또는 609-439-2655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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