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카라 합창단, 정기연주회 ‘양말 콘서트’ 개최

‘새 양말 입장권’, 주위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부로 사랑 나눠

세미한교회(담임 최병락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소년소녀 선교합창단 카라 선교 합창단(단장 최수복, 지휘 노수진)의 2017 정기 연주회 ‘카라 양말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카라 양말 콘서트에서는 ‘새 양말’을 입장권으로 대신해 주위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카라 선교 합창단은 이날 합창단은 Sanctus, Pie Jesu, Gaudeamus, 할렐루야, 생명 주께 있네 등 성가곡 및 경쾌한 찬양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여 이번 콘서트에 함께 한 성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 및 관객 모두 손을 맞잡을 채 ‘우리 함께 손잡고 가세’라는 찬양을 함께 부르며 찬양을 통한 아름다운 하나됨의 모습을 연출하며 콘서트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세미한 교회 최병락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성전에서 찬양하는 예수님의 꿈을 이 세대에 이뤄가는 카라 합창단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며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날까지 우리 크리스찬의 입술에 찬양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