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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CI 태양광 발전소 건설, 어스틴 5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

텍사스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어스틴 그린 에너지 정책 35% 진입

한국 태양광 업체인 OCI가 어스틴 지역 5만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어스틴 에너지가 지난 2월 28일(토)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어스틴 에너지는 “어스틴에서 서쪽으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페코스 카운티에 텍사스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히고 발전소를 통해 5만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를 맡은 업체는 한국 기업 OCI는 2013년 샌안토니오 남부에 태양광 발전단지 ‘알라모1’을 시작으로 ‘알라모6’까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텍사스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어스틴 에너지에 전기를 공급하게 될 ‘미드웨이 솔라 프로젝트’는 900에이커에 걸쳐 60만개 이상의 패널을 수용할 예정이며 2019년 초에는 건설을 마치고 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스틴 에너지는 발전소가 건설되는 페스코 카운티 지역은 전국에서 햇볕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장소들 중에 하나로 하루 평균 제곱미터당 5.5~5.6KWH를 생산할 수 있다.

어스틴 시청은 “태양광 발전은 어스틴 그린 에너지 정책의 중요한 사항”이라고 전하고 지난 2003년 그린 에너지 정책을 통해 2020년까지 20%의 재생에너지 사용 안을 발표한 이후 몇 차례 수정을 통해 35%까지 이용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어스틴 시는 초기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제공에 있어 기술 발전으로 많은 금액을 절약 할 수 있게 됐다며 “5년에 걸쳐 1/5로 패널의 가격이 줄었다”고 안내하며 향후 시 정책 개발 및 예산 운용에 여유가 생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어스틴 시는 I-35동북부의 뮬러지구를 예로 어스틴 지역 내 일반 가정의 태양 에너지 설비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뮬러지구는 구 어스틴 공항 지역을 공항 폐쇄 이후 재 개발한 주택 지구로 인근 델 아동병원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신 주택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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