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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함성 높인 휴스턴의 제 99주년 3〮1절 기념식

“순국선열의 넋 기리며 앞으로의 밝은 빛을 향해 전진하자”

제 99주년 3〮1절 기념식 행사가 지난 1일(목)오후 6시 30분에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어, 기미년 삼일절 민족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한인회의 출발을 다짐하는 동포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이날 3〮1절 기념식 행사에는 한인회 임시총회에 참석한 한인동포 150여명과 전〮현직 한인단체장, 광복회원, 김형길 총영사를 비롯한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미년 삼일절 민족정신을 되새겼다.

폴 윤 전 29대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99주년 3〮1절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소프라노 라성신 씨가 애국가와 성조가를 동포들과 제창한 후 윤신중 광복회원이 삼일절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99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가 대독했다. 99주년 3〮1절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형은 “3〮1운동은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공화국으로 만든것”이라며 3〮1 기미독립운동의 의미를 강조하고 “3〮1운동의 정신이 대한민국을 가장 아름답고 휼륭한 나라로 만들어서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의 뿌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창하 31대 휴스턴 한인회장은 ‘99주년을 맞는 3〮1절은 제 31대 휴스턴 한인회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서 부족한 점이 많아도 양해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100주년이 되는 내년 3〮1절 기념행사는 좀 더 뜻 깊고 성대하게 준비할 것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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