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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울릉군협의회 자매결연 체결

통일시대 준비하는 활발한 교류협력 기대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와 울릉군협의회가 오는 3월 12일 월요일(한국시간) 울릉도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향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해외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자매결연 체결식 이후 독도를 직접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석찬 회장은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협력 공동체로서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달라스를 방문한 바 있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군의회 의장에게 달라스 한인회는 명예 시민증 수여한 바 있고, 울릉군에서는 2017년 해외 최초로 달라스에 개관한 ‘독도 전시관’에 전시 사료를 기증했고, 작년 6월에 개최된 달라스 미주체전에 울릉도 선수단을 파견하는 등 달라스와 울릉군간의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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