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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어스틴 대표단, 서울·도쿄·베이징 등 아시아 6개 도시 방문

아시아 지역과 교육 연계 및 연구 파트너십 강화 노력 일환
글로벌 연구 대학 입지 다질 기회

지난 15일(금) 유티 어스틴이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유티 총장 그레고레 엘 펜브스(Gregory L. Fenves)가 유티 대표단을 결성해 아시아 6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 밝혔다.
열흘간 진행될 이번 방문은 아시아 국가와 교육 연계를 도모하고 연구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모리 맥클니스(Maurie McInnis) 교무 처장은 제이 하젤(Jay Hartzell) 맥콤 경영대 학과장, 클레이 존슨(Clay Johonston) 델 의과대 학과장, 마크 스미스(Mark Smith) 대학원장을 이끌고 이번 방문 일정을 동행할 것으로 발표했다. 대표단은 서울을 포함해 도쿄, 베이징, 상하이, 홍콩, 싱가폴 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각 도시에서 유티 어스틴 동문들을 방문하고 각 국 대표 대학들의 리더들을 만나 향후 교육 파트너로서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티는 대학 공식 언론을 통해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수의 유티 졸업생이 배출된 국가이며 이들이 연구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학술 및 연구분야에 있어 유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유티에서 공과 대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한인 학생은 유티와 한국 교육 기관이 연구 적으로 서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실 사례에 대해 들려줬다.



큰 프로젝트의 결과를 내기 위해 같은 실험도 다양한 샘플을 이용해 여러 번 반복하곤 한다는 그는 “우리 연구실은 지난 학기 프로젝트 실험을 위해 연세대에서 공정한 샘플을 받아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대학들은 대기업과 연계가 잘 돼있어 학교와 기업이 공동 연구를 진행하거나 공정실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대학들은 보다 좋은 품질의 샘플을 보유하고 있고, 기존의 샘플들을 더 좋은 품질로 서장 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샘플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한국은 미국에 비해 동물 실험과 같은 실험 제약이 적은 편”이라며 한국 교육 기관들은 유티에서 필요로 프로젝트 요소들을 적잖이 뒷받침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이후 세번째 아시아 국가 방문을 앞두고 있는 펜브스 총장은 “유티와 아시아 교육 기관과의 파트너십은 유능한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써 유티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영향력을 성장시켜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고 전한 바 있다.

이수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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