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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에서, 변함없이 한인 노인들 위해 일하겠습니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23 07:51

포트워스 노인회 신평일 회장, 7월 1일부 사임
‘달라스 상록 데이케어 센터’ 주정부 허가 획득, “사업에 집중”

신평일 회장

신평일 회장

포트워스 한국노인회 신평일 회장이 지난 7월 1일부로 사임했다.

신 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약 2년 6개월여 전에 설립한 노인 데이케어인 ‘달라스 상록 데이케어 센터’에 대한 주정부의 정식 허가가 떨어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포트워스 한국노인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비록 포트워스 한국노인회장직은 내려놓지만, 달라스 한인상조회와 ‘달라스 상록 데이케어 센터’를 통해 변함없이 북텍사스 지역 한인 노인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 회장은 달라스 한국노인회에 대한 애정 어린 ‘고언’도 전했다.

신 회장은 “포트워스나 달라스의 노인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노인 회원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편안한 노후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인회가 원래의 목적을 수행하는 단체로 거듭나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우선 노인회가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어르신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환골탈태의 노력으로 노인회의 위상을 회복하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신 회장은 노인회가 환골탈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리더에게 리더십이 없을 경우 화합과 협력이 아닌, 사익을 추구하는 일종의 ‘실세’가 등장하는 법”이라며 “그렇게 되면 파벌이 형성되고 분열이 조장돼 노인회 운영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피력했다.

강력한 이사회 구성도 노인회 정상화의 또 다른 요건이라고 신 회장은 지적했다. 신 회장은 “이사회는 경제력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이사들로 구성돼야 한다”며 “노인회를 회장이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게 아닌, 운영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구걸하는 노인회’에서 자급자족하는 노인회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구걸하는 노인회’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노인회 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정부로부터 당당하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아낼 수 있는 전문 경험을 갖춘 인사가 노인회 운영에 가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 회장은 “현재 노인회의 세금보고 내역이 불분명한 것으로 안다”며 “비영리 단체로서 세금을 내지는 않더라도, 세금보고를 착실히 해야 앞으로 정부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노인회가 바로 설 때만이 노인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경험과 경륜의 지혜를 바탕으로 후세들에게 멘토링도 제공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그러면서 “노인회가 회칙과 법을 준수하는 단체가 되길 희망할 뿐”이라며 “앞으로 노인회가 ‘시니어 뉴스’ 및 ‘노인회 주소록’을 발간해 부대사업으로 삼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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