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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과 센트럴 텍사스 “주택 시장 호황 이어간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25 08:56

지난 달 5월, 어스틴 주택 시장 신기록 달성 … 어스틴 주택 중간값 역대 최고 $407,400 기록

어스틴 시 안에서도 역시 5월의 주택 중간값이 역대 최고인 407,400 달러로 기록됐다.(사진 출처=Austin American-Statesman)

어스틴 시 안에서도 역시 5월의 주택 중간값이 역대 최고인 407,400 달러로 기록됐다.(사진 출처=Austin American-Statesman)

어스틴 시와 센트럴 텍사스 주택 시장이 지난 5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어스틴 부동산업자 이사회는 전했다.

이사회에 의하면 5개의 카운티로 이루어진 센트럴 텍사스 지역에서 지난 5월 한달 동안 역대 최고 높은 주택 중간값인 335,095달러와 주택 매매수를 기록했다.

어스틴 시 안에서도 역시 5월의 주택 중간값이 역대 최고인 407,400 달러로 기록됐다. 이 수치는 어스틴 지역의 인구와 일자리 증가로 인해 주택 시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주택 호황과 반대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가파르게 오른 주택 매매가로 인해 구입능력지수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사회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5월 한달 동안 3,453개의 주택이 센트럴 텍사스에서 판매됐다. 이는 2018년 5월에 비해 6.2% 증가한 수치이며 동월 기준 역대 최고이다.

전월에 매매된 주택 중 50% 이상이 335,095 달러 혹은 그 밑으로 매매됐으며 중간 주택값이 4.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의 거래 규모 또한 역대 최대인 14.7억 달러로 14.8% 증가한 수치라고 이사회는 말했다.

이사회가 지난 달 발표한 4월 보고서에 따르면 어스틴과 센트럴 텍사스 지역의 주택 시장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4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첫 3개월간 어스틴-라운드 락(Round Rock) 지역의 일세대용 주택의 중간값은 0.2% 밖에 오르지 않은 320,000 달러로 예년에 비해 낮은 수치였다. 2012부터 2015년 사이, 주택 중간값은 최대 9%까지 증가한 기록이 있다고 이사회 회장인 케빈 스캔란(Kevin Scanlan)은 말했다.

4월 보고서와는 다르게 어스틴 시에서는 중간값이 작년 5월에 비해 5.8% 증가해 역대 최고인 407,400달러를 기록했다. 어스틴 내에서 매매된 주택 수는 1,010으로 작년 5월 비해 3.4% 하락했지만 주변 지역 거래가 월등히 늘었다. 윌리엄(Williamson) 카운티의 거래수는 전년에 비해 8.4% 증가했고 헤이스(Hays)카운티의 주택 거래수는 작년 5월에 비해 10.2% 증가했다.

이에 “어스틴 시의 중간 가격대 주택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교외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스캔란 이사회 회장은 성명을 통해 전했다. 이어 “센트럴 텍사스의 주택 시장은 건강하고 번성하고 있지만 어스틴은 주택 중간값이 400,000 달러를 웃돌면서 처음 집을 구매하는 이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 옵션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부동산 중개인 에쉴리 브링크맨(Ashley Brinkman)은 빠르게 돌아가는 주택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했다.

브링크맨은 “주택 매물이 매우 적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빠르게 돌아가는 주택 시장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치를 심어 줘야 할 뿐 아니라 대출을 포함한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고 집을 보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켈러 윌리엄스 부동산(Keller Williams Realty)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낮은 것이 구매자들의 관심을 유지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50,000달러 이하의 집들의 수요가 가장 높아서 현실적인 가격대를 찾는 이들에게 카일(Kyle)과 부다(Buda)가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투자자들 또한 카일과 부다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메이저 리그 축구 경기장과 50억 달러의 애플 캠퍼스가 들어올 예정인 도메인 근처의 북어스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 24/7 Wall Street의 보고서에 의하면 어스틴은 곧 “주택 대란”이 예상되는 15개의 도시권 중 하나로 꼽혔다. 24/7 Wall Street의 분석에 따르면 15개의 도시권은 주택 중간값이 불경기 전 최고 수치와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이며 어스틴은 62.1% 증가했다고 나와있다.

한편, 어스틴에서 오랫동안 주택과 금융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크 스프라그(Mark Sprague)는 자신의 클라이언트들에게 보내는 소식지에 24/7 Wall Street의 보고서에 반론을 제기하는 글을 실으며 “과도한 주택 가치 상승은 없다”고 주장했다.

마크 스프라그는 소식지를 통해 “어스틴에 50년 이상 거주하고 지역, 지방, 전국 시장을 연구한 애널리스트로써 나는 어스틴의 주택 시장이 곧 안정화될 것을 안다. 어스틴의 높은 이주자율, 지적 자본, 부족한 매물 등 다양한 요소들이 24/7 Wall Street 보고서 평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어스틴은 일하고 아이들 키우기에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따지면 전세계에서 탑 3으로 손꼽히는 곳이다”고 말했다.

스프라그는 이어서 “어스틴 지역 부동산 시장 경제의 플러스 성장이 10년째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아주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어스틴은 앞으로 수년간 플러스 성장으로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추측이 아니라 분석을 통한 팩트다”고 24/7 Wall Street의 보고서를 반박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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