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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달라스” …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종합 2위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26 13:28

수영서 금메달 23개 ‘효자 종목’ 재확인 … ‘최다 인원 참가’ 태권도, 총 23개 메달

지난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체전에서 달라스 대표선수단이 종합점수 3477점을 얻어 종합 2위의 성적을 올렸다. [사진제공 = 달라스체육회]

지난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체전에서 달라스 대표선수단이 종합점수 3477점을 얻어 종합 2위의 성적을 올렸다. [사진제공 = 달라스체육회]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출전한 달라스 대표선수단이 종합 2위의 성적을 올렸다.

달라스 대표선수단은 지난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 제20회 미주체전에서 종합점수 3477점을 얻어 종합점수 4,806을 획득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사상 첫 원정우승’이라는 목표에 못 미치는 결과지만, 달라스 대표선수단이 직면했던 인적·재정적 어려움에 비하면 큰 성과라는 평이 나온다. 달라스는 제19회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종합우승, 제18회 워싱턴 D.C. 대회에서 종합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달라스는 이번 미주체전에서 다시 한 번 종합 2위를 기록하며 미주 한인사회 ‘체육 강자’의 입자를 다시 한번 굳혔다는 평을 받는다.

김성한 부회장에 따르면 달라스 대표선수단은 농구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달라스 대표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총 44개다. 은메달은 39개, 동메달은 24개다.

달라스는 태권도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태권도는 달라스 대표선수단이 참가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2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달라스는 수영에서 금메달 23개를 거둬들이는 기염을 토해냈다. 달라스가 수영에서 획득한 총 메달 수는 33개다.

이 외에 육상, 골프,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등에서 메달이 나오면서 달라스 대표선수단의 종합 2위 성적에 기여했다.

달라스 체육회 임원진이 이번 대회에서 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미주 한인사회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달라스체육회 황철현 회장은 개막식에서 공로상을 수여 받았다. 달라스체육회 김성한 부회장 겸 재미대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익산 전국체전 총감독으로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한편, 이번 시애틀 미주체전을 위해 쏟은 노력을 인정 받아 트럼프 대통령 명의로 수여된 사회봉사메달과 감사장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미주체전에는 전국 28개 지역에서 선수·임원 4,000여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홈팀’ 워싱턴주는 종합점수 3,449로 아쉽게 달라스에게 2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개막 전날인 21일 오후6시 시애틀 더블트리 호텔에서 김무성 국회의원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등 한국에서 방문한 인사와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들, 시애틀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가 열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숙한 준비로 여러 분야에서 차질이 빚어졌다. 중국에서 주문한 메달이 폐막식까지 도착하지 않아 실제 메달 없이 치러진 대회가 됐다. 주최측은 600여개의 태권도 대회용 메들을 급조해 입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데 사용토록 했다.

대회 이틀째인 22일(토)에는 점심식사가 경기장에 도착하지 않는 ‘사고’도 발생했다.
폐막식에 대한 말도 많았다. 다소 썰렁한 분위기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와 조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일부 참가선수들의 모습에 폐막식 절차와 순서마저 뒤죽박죽 흐트러진 상태에서 발표됐다.

제21회 미주체전은 2021년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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