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을 위한 영어강좌 ‘꽃보다 50+영어’
‘영어 울렁증’ 저자 김은정 교수, 7월 13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은혜복지건강센터서 강의 … ‘생활 현장’서 필요한 ‘실전 영어’ 위주 영어 교육
첫 학기는 7월 13일(토)에 시작해 9월 30일(토)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프로그램 주제 및 내용은 첫 학기 구성원들의 수준과 특성, 요구에 따라 변경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 각 일터에서 필요한 현장 영어 △ 미국 영화·드라마를 통한 실생활 표현 △ 올드 팝송 배우기 △ 여행 영어 △ 카드와 이메일 영어로 쓰기 △ 소그룹 발표를 통한 창작 영어 △ 영어로 책 읽기 등으로 구성된다.
비용은 4주에 160 달러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72-506-0177 혹은 817-891-8829로 하면 된다.
은혜복지건강센터 주소는 1870 Crown Dr. #1520, Farmers Branch, TX 75234다.
▨ ‘영어 울렁증’ 저자 김은정 교수 = ‘한미가정서비스’가 주최하는 ‘꽃보다 50+ 영어’ 강좌를 맡게 될 김은정 강사는 달라스 한인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스타 강사’다. 현재 UT알링턴(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에서 ESL 교수로 재직 중인 김은정 교수는 미주 한인 여성 커뮤니티 ‘미씨USA’의 칼럼니스트로도 유명하다.
김은정 교수의 저서로는 △ 굿바이 영어 울렁증 △ 굿바이 영어 더듬증 △ 긴꼬리 영어 학습법 △ No Stress English △ 영어 첫걸음 대박 표현 △ 영어 말하기 해결사 △ 잉글리쉬 팩토리 등이 있다.
영어 강좌를 주최하는 ‘한미가정서비스’는 이민자로 독특한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가는 한인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NGO)다.
‘한미가정서비스’는 노인, 장애가정 뿐 아니라 2018년 ‘세계 노인이 날’을 맞이해 달라스에서 제 1회 노인문화제를 열고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지원한 바 있다.
‘한미가정서비스’는 특히 노년을 앞두고 있는 50+ 세대로 하여금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상담, 가족치료 전문가, 사회복지사 등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소규모 워크숍, 강좌, 컨퍼런스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토니 채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