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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소 한인사회, 지역주민 위한 마스크 나눔 행사 펼쳐

지난 7일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3,000장 무료로 배포
“코로나19 예방 경각심 갖고, 한인사회에 도움 되길”

엘파소 마스크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인동포들 [사진제공 엘파소 한인동포]

엘파소 마스크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인동포들 [사진제공 엘파소 한인동포]

텍사스 주의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텍사스 전역 곳곳의 한인사회에서 마스크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7일(화) 엘파소 다이어 스트리트에 위치한 'Commi'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이상호 사장과 한인들이 마스크 3천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1인당 10매씩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펼쳐 지역 주류사회로부터 주목 받았다.

이번 엘파소 마스크 나눔 행사에서는 안종철 전 엘파소 한인회장이 500달러를 마스크 구입비로 후원했고, 주휴스턴총영사관에서 마스크 400장, 홍승근 전 엘파소 한인회장이 마스크 600장, 엘파소 한인동포인 김경환 씨가 마스크 500장을 기증했다.

엘파소 마스크 나눔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마스크 나눔으로 인해 엘파소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질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켜 주고, 엘파소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에게도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텍사스 주에서는 5월 경제 단계별 재개 이후 확진자수가 급증해 지난 7월 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첫 위반 시는 '경고'만 받지만, 이후부터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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