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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청소년, 남북평화통일 염원 높였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2020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온라인 개최
총 24명 참가, “대상 최지아”

유석찬 회장과 이상아 자문위원이 최지아 양에게 대상 수상을 알리고 있다.

유석찬 회장과 이상아 자문위원이 최지아 양에게 대상 수상을 알리고 있다.

온라인으로 '2020 달라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온라인으로 '2020 달라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8월 8일(토) 오후 3시, 관할지역(달라스, 포트워스, 오클라호마, 킬린) 6~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비전과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달라스협의회 통일골든벨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신청자 총 24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최지아 양(7학년), 1등은 이유리 양(7학년)이 차지했다.

달라스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1등상을 차지한 두 학생은 미주결선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사회를 맡은 청년세대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최연소 이상아 자문위원은 2세들이 사용하는 언어인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퀴즈대회에 앞서 골든벨 문제 출제 진행을 맡은 오현주(한국어) 김진희(영어) 교사에게 감사장이 수여됐고, 퀴즈진행에 대해서는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이정순 교육분과위원장이 설명했다.

유석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 골든벨 문제를 되새기고 맞추다보면 통일을 향한 평화의 걸음은 더욱 전진할 것”이라면서 “75년 동안 남북을 가로막은 분단의 장벽을 거두어 내자”고 강조했다.

주달라스출장소 조범근 영사는 환영사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한인 2세들이 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통일을 생각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통일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시대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2020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는 등 통일에 대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태권도 시범(양세빈 & 양태웅), 바이올린 연주(이시은 & 김단), 플롯 연주(이유리)로 한결 흥미를 북돋아 주어 재미가 더해지면서‘2020 온라인 달라스 통일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기사제공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오원성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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