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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 ‘득표 1위지만 결선 한번 더’

총 9,267표 획득하며 코펠 5지구 1위, 득표율 47.8%
“12월 8일(화) 결선에서 시의회 입성여부 확정”

지난 3일 선거일에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왼쪽 끝)를 응원하기 위해 전 후보 가족들이 모두 함께 했다.

지난 3일 선거일에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왼쪽 끝)를 응원하기 위해 전 후보 가족들이 모두 함께 했다.

4일 오전 달라스한인회에서 선거결과 발표 및 결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4일 오전 달라스한인회에서 선거결과 발표 및 결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코펠시 시의원(5지구)에 도전하는 전영주(John Jun) 후보가 지난 3일(화)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9,267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47.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수에 50%를 넘지 못해 다음달 12월 8일(화) 결선을 치르게 됐다.

전영주 코펠 시의원 후보는 선거 다음날인 4일(수) 오전 11시 30분 달라스 한인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한인들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코펠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지난 3월부터 함께 선거 유세활동을 해온 선거캠프 스텝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한인동포 여러분들과 한인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전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5월 시행되기로 한 선거가 11월로 연기되면서 코펠에 거주하는 더 많은 시민들과 단체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했다.



이어 "과반수의 득표를 하지 못한것에 대해 아쉽지만, 남은 한달 동안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반드시 코펠 시의회에 입성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달라스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전영주 후보가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과반수가 넘지못해 재선을 치르게 된 점은 너무 아쉽지만 이제부터 한인사회의 강한 응집력으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승리자가 되자"고 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유권자로 등록하지 못한 경우 결선투표를 위해 오는 8일(일) 등록해 투표할 수 있다. 이미 유권자로 등록된 경우 다시 등록할 필요없이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지방선거에서 투표하지 못한 경우에도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다면 결선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결선 조기투표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결선투표는 12월 8일(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코펠 타운센터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주 시의원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유세활동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469-235-1633으로 하면 된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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