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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위상 높이기 노력”

한미문화예술재단 한국 국회서
제13회 한미문화교류의밤 개최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30일(금) 한국 국회서 제13회 한미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도 정치인과 문화예술인·기업인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공연 및 포럼·만찬과 오디션 등 종합예술의 장을 펼친다.

이태미 이사장과 김현정 미술분과위원장은 12일 애난데일 청사포 식당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행사는 세계 무대에 진출할 한인예술가 발굴을 위한 US K-Culture 종합예술공모 오디션으로 시작한다. 오디션은 국악·재즈·성악·가요 등 종합전통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예술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개인 및 단체는 내년 4월21일(일)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개최하는 ‘Seoul to Soul’ 공연 참가자격을 준다.

포럼은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문화예술인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이어 중앙대 김선두 한국화과 교수는 ‘21세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히 올해 공연 및 만찬은 재단 행사마다 초청돼 지화 공연을 선보였던 이주환씨의 ‘지화 공예’가 지난 11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3호 지화장 종목으로 지정, 이주환씨가 보유자로 확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채운다. 기념 행사에는 이은경 요들합창단이 특별 초청돼 ‘아리랑’ 축하 공연을 펼친다.

한편 행사와 더불어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이난희 미주 총 회장을 임명, 신임 임원진 위촉 및 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주환 상임이사와 박종복 한국 총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태미 이사장은 “어떠한 이익과 목적을 뒤로하고 오로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과 홍보, 열정을 변함없이 보여주신 이주환 상임이사와 박종복 총회장께 감사장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는 평창올림픽 등으로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전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만큼 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판단해 이난희 재단 초대회장을 미주 총 회장에 임명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올해 재단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이태미, 총회장 이난희(미주)·박종복(한국), 뉴욕 지회장 케이티 오, 상임이사 이석용·엄옥자, 기획이사 김정배, 이사 석도재, 사무국장 양미순, 사무차장 장석순, 홍보실장 이정화, 미술분과위원장 김현정, 무용분과위원장 주상희, 그래픽분과위원장 정영순, 성악 분과위원장 권기선, 공연 기획실장 서현인, 스토리텔러 박동주, 동양화분과위원장 권효빈, 청소년합창단 분과위원장 이은경, 인턴십 프로그램 담당 정유진, 가야금 분과위원장 고애니 등이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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