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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구성·주장 인정 못해”

워싱턴 통합 노인연합회
비대위에 반박 기자회견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회장 연규홍)가 13일 애난데일 중미반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일 노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우태창, 이하 비대위)의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신세자 수석부회장은 “비대위가 연 회장 제명 이유로 든 4가지 사항 중 노인회 사무실 전화요금 및 정수기·공기청정기 비용 미납은 연 회장 임기가 시작되기 전인 1월 이전부터 체납된 상태였다”며 “우 위원장은 이를 해결하지도 않을뿐더러 아직까지 은행 계좌를 전혀 인수인계 하지 않아 우리가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무실 잠금 장치를 교체해 기존 회원 출입을 통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그대로고 건물 매니저 허락 하에 서류들이 있는 회장실 잠금 장치만 바꿨다’고 반박했다.

연 회장은 “회장 선거 과정서 형식상 절차도 끝내고 취임식도 함께 잘 마무리 해놓고 별안간 명예회장 타이틀을 만들어 비대위를 구성, 제명을 주장하는 행위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 1년6개월간 회장대행 노릇을 해 온 게 후회스럽고 정의로운 가운데 끝까지 이 자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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