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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인들의 비즈니스 파트너입니다"

워싱턴DC '소비자 및 규제국' 총책임자 멜린다 볼링 인터뷰
스몰비즈니스 정보센터서 한국어 상담 제공

"사업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저희를 찾아오세요"
9일 워싱턴DC '소비자 및 규제국(DCRA, Department of Consumer & Regulatory Affairs)' 회의실에서 만난 멜린다 볼링 디렉터는 한인들에게 DCR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라이센스, 퍼밋, 스몰비즈니스 정보를 한국어로 상담해준다고 말했다.

볼링 디렉터는 "예전 사업주가 도너츠를 판매하던 장소에서 델리 사업을 하려고 하면, 퍼밋을 새로 받아야 하고 라이센스 받기 등 여러가지 행정업무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 동안 관련법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상법 변호사들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볼링 디렉터는 상담 없이 사업을 시작하면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며 상법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에 DCRA에 찾아와서 상담받으라고 조언했다. 회사를 등록하기 전, 사업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DCRA를 찾아오는 게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볼링 디렉터는 "전화나 이메일, 웹사이트 등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하고 통역을 요청하면 한국어로 상담받을 수 있다"며 "회사 등록 방법과 세금, 고용 관련 서류 등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곳은 DCRA 내 '스몰비즈니스 정보센터'다. 센터에 대한 내용은 스몰비즈니스 정보센터 웹사이트(dcbiz.ecenterdirect.com)에서 볼 수 있다. 문의 전화는 202-442-8170으로 하면 된다.



볼링 디렉터는 또 최근 시작한 DC 비즈니스 포털(business.dc.gov)에서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볼링 디렉터는 워싱턴DC가 한인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볼링 디렉터는 "WHARF도 아직 개발이 끝나지 않았고, 이스트 리버 근처나 아우디 필드 등에도 개발 계획이 있다"며 "한인들이 DC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볼링 디렉터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DC 소비자 및 규제 업무부 총책임자로 일했다. 전에는 비즈니스와 라이센싱, 빌딩 관련 법률업무를 다루는 변호사로 일했다.

전화: 202-442-4400
이메일: dcra@dc.gov
웹사이트: www.dcra.dc.gov

스몰비즈니스 정보센터: dcbiz.ecenterdirect.com
비즈니스 포털: business.dc.gov

주소: 1100 Fourth Street SW, Washington, DC 20024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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