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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띠는 현대아산···'방북성과' 에 큰 기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방북한 뒤 대북 사업을 주도해 온 현대아산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2박3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현 회장이 `벼랑 끝‘에 몰린 회사를 구할 돌파구를 뚫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현대아산의 한 직원은 11일 “억류 직원 유모씨의 석방 등 여러 현안이 잘 해결돼 회장님이 금강산 관광 등 대북사업을 재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의 도라산남북출입사무소에 있는 현대아산 도라산사무소 직원들도 앞으로 대북 사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한껏 고무돼 있다.도라산사무소의 한 직원은 “현 회장의 방북 결과가 좋게 나와서 남북 경협 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출입사무소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1998년 11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금강산 관광선 `금강호’를 띄우고 나서 1999년 2월 대북사업을 전담하는 법인으로 출범한 현대아산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여파가 길게 지속된 위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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