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58.5°

2018.11.18(SUN)

Follow Us

[정영훈의 알기쉬운 재무상식]라이프 세틀먼트(6)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3/03 13:56

생명보험을 현재 갖고 있는 분들 중에는 더 이상 보험을 유지하고 싶지 않거나 보험료를 내기 어려운 분들이 많다.

이 경우 합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보험을 라이프세틀먼트(Life Settlement 생명보험전매)를 통해 투자자에게 팔기도 한다. 그러면 ‘과연 내 것도 판매가 가능한가?’라는 궁금증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라이프세틀먼트 협회가 소개한 실제 사례들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스미스씨는 유산상속을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유니버셜 라이프’로, 사망보상금은 150만 달러였다. 그러나 나중에 보험금 내기가 힘들어졌다.(유니버셜 라이프는 매년 비용이 상승하며 연령이 많을수록 상승폭이 커진다) 곧 보험이 해지될 상황이었다. 적립된 현금은 없었지만 스미스씨의 어드바이저는 보험의 가치를 산정하자고 제안했다. 스미스씨는 라이프세틀먼트를 통해 19만6000달러를 일시불로 받게 됐다.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제임스(75세)는 10년짜리 텀으로 사망보상금 100만 달러를 유산상속 플랜 용도로 필요했었던 것으로, 1달 뒤면 10년 기간이 만료된다. 제임스는 더이상 보험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했고, 기간이 지나면 자동 해지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그는 상담을 통해 보험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보험의 가치를 산정해 보기로 했다. 그 결과 투자자로부터 7만 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자동적으로 해지되었을 보험이 생각지도 않은 큰돈을 가져다준 것이다.

오하이오에 살고 있는 윌리암(66세)은 5년 전 150만 달러 기간성 보험 두 개에 가입했다. 이후 윌리암은 건강이 급속히 안 좋아졌다. 더이상 보험료를 낼 형편이 아니었다. 의료비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1달 치 보험료를 못 냈고 다음달에도 못 내면 가입한 보험 두개는 없어질 처지였다. 이때 재무상담가로부터 조언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보험을 제3자에게 양도해 일시불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라이프세틀먼트를 통해 제임스는 30만 달러를 받게된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현금으로 제임스는 의료비를 감당할 수 있었다.

프랭크(73세)씨는 한때 성공한 사업가였다. 그러나 경기가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사업은 부실하게 되었다. 그는 사업체를 통해 500만 달러의 기간성 보험(Term)을 갖고 있었다. 더 이상 보험료도 낼 형편이 못 되었다. 보험해지가 최선의 방법인 것 같았다. 이때 그의 재정전문가로부터 보험을 제3자에게 팔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결국 여러 절차를 걸쳐 보험을 팔게 되었고 프랭크는 11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생명보험의 목적은 사망보상금을 유족들에게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그 목적이 변하기도 한다. 더 이상 생명보험이 필요없을 때 무조건 해지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 본인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전문가와 상담하기 바란다. ▷문의: 703-861-2926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