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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피해 한국어로 상담하니 좋아요’

허태준 기자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4/03 06:39

몽고메리 소비자보호국·MD 한인시민협회
매주 목요일…다양한 상담 진행 호평

몽고메리카운티 소비자 보호국 내 설치한 한국어 상담 전화. 장영란 회장 등이 자원봉사자로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몽고메리카운티 소비자 보호국 내 설치한 한국어 상담 전화. 장영란 회장 등이 자원봉사자로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소비자 보호국과 메릴랜드 한인 시민협회(회장 한창욱)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어 소비자 상담 프로그램이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협회는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소비자 보호국에 설치한 한국어 핫라인을 통한 소비자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하루 4건의 소비자 상담 전화가 걸려올 정도로 한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시민협회는 밝혔다.

상담 내용은 새로운 가구를 샀는데 한 달도 안 돼 금이 가 교환을 요청했지만, 해당 업소가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등의 실생활에서 겪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창욱 회장은 “상담 전화를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동안 한인들이 언어적인 불편 등으로 속앓이만 하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장영란 하워드 시민협회장은 “소비자 보호국 내 한국어 핫라인 전화가 울릴 때마다 카운티 관계자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피해를 본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협회는 우선 자원봉사자들을 투입,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 6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창욱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추가로 확보해 상담 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몽고메리 소비자 보호국은 봄철을 맞아 주택 개보수 작업이 필요할 때 주의 사항도 당부했다.

소비자 보호국은 건축업체를 선정할 때는 여러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보고, 가장 싼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믿지 말라고 권고했다. 무작정 집을 찾아오는 업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계약서는 반드시 문서로 작성하고, 메릴랜드 법으로 계약금은 전체 금액의 3분의 1을 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로 공사 비용 전체를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어 소비자 상담 전화: 240-77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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