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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바이오 엑스포 성원 당부

이근규 제천시장 워싱턴 방문
한인단체들과 지원 MOU 체결

워싱턴을 방문한 이근규 제천시장이 한인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천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연수 목적으로 보스턴, 뉴욕을 거쳐 11일 워싱턴에 도착한 이근규 시장은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및 환영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준 동포들께 감사하며, 대한민국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하는 동포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천시는 ‘의병의 역사가 살아남은 고장’이며 ‘과거 항일 독립의 전진기지’였으나, 이제는 ‘울고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자연 치유의 고장, 전통 한방과 바이오과학의 융복합연구를 꿈꾸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워싱턴 민주평통 황원균 회장, 워싱턴 한인상공회의소 김성찬 회장, 미동중부한인회연합회 최광희 회장, 아리랑 한의대학교 박태종 총장이 MOU를 맺었다.

‘2010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방 바이오산업의 발전계기를 마련한 제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한방엑스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한방산업의 메카도시로 발전하고자 2011년부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9월22일부터 10월10일까지 19일간 펼쳐진다.



이 시장과 방문단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동포사회와 미 주류사회에 한방 바이오 박람회를 홍보하고, 미국의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여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 개선 방향틀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황원균 회장은 “워싱턴 민주평통과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제천시장 및 관계자들의 워싱턴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워싱턴 지역 한인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모두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환영회에는 김태환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 스티브 리, 김미쉴, 김유숙 위원 등 워싱턴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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