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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학점 고교생을 위한 A 클래스 대학

김옥채 객원기자
김옥채 객원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1/21 08:05

워싱턴 지역에는 아메리칸 대학과 버지니아텍

높은 GPA와 SAT 점수로 무장하더라도 명문대학 입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이 그럭저럭 좋지만 아예 명문대학 지원권 바깥에 위치한 학생은 선택의 폭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평범한 학생들은 A보다는 B학점이 더 많은데, 이러한 B급 학생을 위해 문호를 넓혀 놓은 A급 대학도 많다.

명문대학은 대체로 20위, 혹은 50위 안쪽 대학으로, 내신과 대입시험 성적이 최상위권이어야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50위에서 100위권 대학은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입학기회를 활짝 열어두고 있다. 이들 대학 합격선의 상위 25%~하위 25% 사이 학생, 즉 입학성적이 중간 정도의 학생은 대체로 SAT 점수가 1100점에서 1300점 안팎으로 매우 평범한 수준이다.

1600점 만점의 SAT 대입시험은 대체로 1450점을 넘기기가 힘들지만, 1100점에서 1300점 안팎의 점수는 그리 어렵지 않다.

50위~100위권 대학의 지원자 대비 합격률은 30%에서 70%대로 명문대학의 5%~20%대에 비해 훨씬 높다. 이러한 대학은 대체로 명문대학 지원권의 우수한 학생이 명문대학 입시에서 고배를 마시고 뒷순위로 지원해 입학한 학생 25%, B급 학생 50%, 그 이하 성적 학생 25% 분포를 보여, 다양성 측면에서 명문대학보다 훨씬 뛰어나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은 대표적으로 아메리칸 대학(공동 74위)과 버지니아 텍(공동 74위)가 있다.

SAT 성적 상·하위 25%를 뺀 나머지 50% 학생의 평균 점수는 1100점에서 1300점 정도로 입학 지원자 대비 합격자 비율은 각각 35%와 73%로 다른 명문대학에 비해 문호가 훨씬 넓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펜(펜실베이니아대)으로 편입하기 전에 재학했던 포드햄대학도 이러한 대학 범주에 속한다. 포드햄대학의 경우 공동 60위이지만, 합격생의 50%는 SAT 성적이 1170~1350점대로 합격률은 48%다. 트럼프는 포드햄대학에서 2년 재학 후 유펜으로 편입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이 대학 출신이다.

대학입학 카운슬러들이 대체로 꼽은 B 학점 고교생을 위한 A 클래스 대학은 페파다인, 포드햄, 퍼듀, 시러큐스, 럿거스-뉴 브룬스윅, 베일러, 아메리칸, 클라크, 매사츄세츠, 버지니아 텍, 마이애미, 미시간 스테이트, 텍사스 크리스천, 아이오와, 인디애나, 마퀴트, 덴버, 샌디에이고, 플로리다 스테이트 대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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