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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카운티, 연방정부와 갈등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7/07 16:14

체포된 불체자 석방에 반발…추방정보 공개 요구

프린스윌리엄카운티가 불법체류자 추방 정보 공개 여부를 두고 연방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보수적인 정치색깔로 유명한 프린스윌리엄카운티는 지난 2007년부터 로컬경찰이 범법행위를 한 불체자를 체포할 경우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인도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이렇게 연방정부 기관에 넘겨진 불체자의 수는 7000여명.

카운티는 이들이 추방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불체자 중 일부가 석방됐다. 이들은 프린스윌리엄카운티로 돌아온 뒤 범법행위를 저지르다 다시 체포되는 경우가 잇따르자 카운티 이슈로 부각됐다.

카운티측은 석방된 불체자 가운데 10% 정도가 로컬경찰에 다시 체포됐다며 이들을 석방한 ICE를 비난했다.

카운티는 지난 2011년 IC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정보자유법(FOIA)상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연방정부를 대상으로 으름장을 놓고 있다. 과거 체포됐던 불체자의 추방 여부를 알아본 뒤 이를 문제삼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민자권익옹호 단체는 카운티측의 이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로컬정부가 마구잡이로 서류미비자를 체포해 추방하려고 한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이번 일을 이슈화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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