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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막바지, 한국 대표팀 “마지막 금빛 사냥에 총력”

박세용 기자
박세용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8/21 08:42

박인비-손연재 등 메달 여정 ‘이상무’
미국, 육상 등 금메달 추가로 1위 지켜

올림픽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종목에서 부진을 겪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막판 스퍼트에 힘을 쏟고 있다.

올림픽 태권도 대표팀 오혜리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오혜리는 19일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준결승에서 아지조바 파리다(아제르바이잔)를 6-5으로 꺾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3회전에서 오혜리는 주특기인 내려찍기를 성공시키는 등 6-1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경기 막판 상대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한 뒤 경고누적으로 1점을 더 내줘 1점차까지 쫓겼다. 다행히 마지막 파리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점수를 지킨 오혜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목표로 했던 금메달 획득에 19일 오후 현재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리듬체조에 출전한 ‘국민요정’ 손연재도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이 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 18.266점(4위), 후프 17.466점(11위), 리본 17.866점(5위), 곤봉 18.358(3위)점을 받아 합계 71.956점을 기록했다.

볼, 후프, 리본 합계 점수에서 중간 순위 5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인 손연재는 곤봉에서도 준수한 연기를 선보여 예선 5위를 차지, 예선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무난히 따냈다. 세계랭킹 1위, 2위를 다투는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와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 각각 1위와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골프여제’ 박인비는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박인비는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여자 골프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신고한 박인비는 공동 2위 그룹(9언더파 204타)을 2타차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에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한국이름 고보경)와 미국의 제리나 필러가 올랐다. 특히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맹타를 휘둘렀다.

미국은 여자 수구와 육상 등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미국 여자 수구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12-5로 쉽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 400M 허들 결승전에서도 달리아 무하마드와 애슐리 스펜서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남자 육상 10종경기 1500Mdp 출전한 애쉬튼 이튼과 포환던지기의 라이언 크라우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이클 BMX 종목에 출전한 알리스 포스트는 34.43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거머줬다. 또 남자 농구 준결승에서는 드림팀 미국이 스페인을 82-76으로 고전 끝에 눌렀다. 그러나 미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세트스코어 3-2로 패했다.

한편 2016 올림픽 대회 막바지인 오늘과 내일, 축구, 배구, 체조, 마라톤 등 주요경기의 결승전과 대회 폐막식이 펼쳐지며 세계인들이 이목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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