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 전국 양궁대회 휩쓸어
VA 윈앤알처리클럽 소속
입문 1년 만에 1~3위 입상
지난 1년 동안 수상 학생들을 지도해 온 윈앤알처리클럽(Win&Archery Club) 강동원 감독은 “대부분 학생이 양궁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수업에 전념할 뿐 아니라, 수업 이외에도 매일 1~2시간씩 개별적으로 열심히 연습해 준 덕분”이라며 “특히 이렇게 단시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니 지도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워싱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버지니아 샌틸리에 양궁 클럽 ‘윈앤알처리클럽’을 연 강동원 감독은 한국 양궁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3~95년 3년 연속 대한양궁협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양궁 지도자 자격증을 갖고 있다.
한편 이 대회 워싱턴지역 한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윌리엄 리(네이비초교 6년/JOAD 2위, USA 1위) ▷안진서(더포토맥 6년/JOAD 1위) ▷오준서(웃슨고교 9년/JOAD 카뎃 3위, USA 2위) ▷마이클 정(라우든카운티고교12년/JOAD 주니어 3위, USA 2DNL) ▷앤디 유(라니어중7년/USA 3위) ▷김현비(세달리중7년/USA 3위) ▷클로이 유(캔터버리우즈초교/JOAD 3위, USA 2위)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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