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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같은 따스한 소통의 메시지”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27 20:59

MK갤러리, 김완진 개인전
금속조형·공예, 장신구 등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 ‘The Seeds’. Enamel on canvas, 48” x 48”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 ‘The Seeds’. Enamel on canvas, 48” x 48”

비엔나 소재 MK갤러리(관장 김미영)가 3월3일(토)~23일(금) 금속공예가 김완진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The Seeds’를 주제로 믹스미디어 10점과 조각 6점, 장신구 등 금속 조형 및 공예의 다양성을 총망라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김 작가는 “교회 설교에서 한 알의 씨앗이 땅속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 나무가 되어 열매를 맺듯 한 사람 한 사람이 씨앗과 같이 세상에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품 속에서 각양각색의 새들을 마치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로 표현,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휘날리며 씨앗을 퍼뜨리듯 각각의 새들이 성숙해진 사랑을 품은 자유로운 희망의 씨앗을 세상 곳곳에 물어 나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완진 작가는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조소 전공, 미시간 크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에서 금속 조형을 전공,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칼리지 금속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더불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영 관장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따스한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김 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돼 기쁘고, 관객들에게도 이 아름다운 기운이 듬뿍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전시 첫날인 3일(토) 오후 2시~5시에 열리며, 이 시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자세한 작품 소개를 들을 수 있다.

▷문의: 571-215-3029, miak1773@yahoo.com
▷장소: 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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