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취업박람회 참가업체 탐방] 의료·관리직 등 800여명 채용

이노바 헬스 시스템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 사무실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북버지니아 취업박람회’가 한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워싱턴 중앙일보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내달 18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요 업체 및 기관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첫번째는 이노바 헬스 시스템이다.
　　
북버지니아 지역 최대 의료 기관인 이노바 헬스 시스템(Inova Health System)이 약 800여명의 우수 인재를 구한다. 지난 2009년 한 의료기관 평가 업체가 선정한 ‘미국 50대 우수 병원’에 뽑힌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이 바로 이노바 헬스 시스템의 일부분이다. 450여 직종의 전문가 1만6500여명이 북버지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워싱턴 메트로 일원에 우수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현재 채용 분야는 약사, 간호사, 의사, 연구실 기술 보조자, 임상 전문가, 응급 구조요원 등이다. 특히 각 소속 병원마다 풀타임 및 파트타임 간호사를 대거 채용중이며, 이밖에 환자 관리사, 물리치료사, 혹은 관리직원 등도 찾고 있다. 이노바 헬스 시스템은 직원 채용시 차별을 하지 않으며, 일단 직원이 되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그 중 직장에서 자녀를 돌봐주는 차일드케어 프로그램은 자녀를 둔 전문인이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직원 채욕 웹사이트(www.inova.org/careers)에 들어가면 각 지역 및 분야, 기관별로 채용중인 세부 사항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서 5마일 이내 등 장소도 지정,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인기가 많은 포지션에 대한 ‘핫 잡스(Hot jobs)’ 목록도 있다.

　유승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