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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주차장 너무 많다

박세용 기자
박세용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0/26 07:42

전체 시면적 10% 차지
대분분 활용되지 않아
시, 관련법 개정 서둘러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시에 주차장 면적이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에서 주차장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 시면적의 10%에 달한다. 이 중 대부분은 활용되고 있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다.

알렉산드리아는 지난 1963년 이후 상업 주차장에 대한 관련법을 개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알렉산드리아 주민과 개발업자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은 상업용 주차장에 대한 새로운 기본법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알렉산드리아 내 60개 상업용 주차장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중 단 한 곳을 제외한 전체 주차장의 비활용 주차면적이 평균 41%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알렉산드리아 내 호텔을 찾는 방문자 셋 중 하나는 우버,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상업용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렉산드리아 지역 건물소유주들은 여분의 주차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를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스크포스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제안서를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건물 당 요구하는 최소, 최대 주차면적을 새롭게 제정하고, 소형 건물에는 주차의무 면적을 요구하지 않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또 다수의 건물이 하나의 주차면적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과 상업발전에 따른 주차공간 수요 확대도 일부 고려해 길거리 주차를 활성화 하고, 신규건설 건물의 실내 주차장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같은 제안서는 11월 중 시의회의 검토 및 주민 공청회를 거쳐 12월 정식 상정돼 시의회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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