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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에이전트]메가부동산 장은수

“아메리칸 드림 찾는 한인 위해 최선”

 메가부동산 장은수(영어명 그레이스 리) 에이전트는 워싱턴 지역에 1970년대에 이민 온 한인이민 1세대로 워싱턴 한인사회의 흥망성쇠를 함께 했다. 1989년 부동산 면허를 획득한 후 메가 부동산 초기부터 함께한 장은수 에이전트는 워싱턴 지역에 이민 온 한인의 내집은 물론 사업체 마련에도 큰 도움을 줬다. 워싱턴지역 여전도회 연합회 장학재단 제6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교계와 이민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부동산업계에 몸 담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 미국에 와서 20여년간 간호사로 근무했다. 또 80년대 후반부터는 세탁소 여러 곳을 운영하기도 했다. 처음 부동산은 면허를 딴 이후 소일거리로 시작했는데, 찾는 사람이 늘고, 메가부동산을 처음 일구던 문미애 대표를 만난 이후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




▷초창기 부동산업은 어땠나.

- 80년대 후반부터 워싱턴 지역 이민사회가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했다. 집을 찾는 사람과 자영업체를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때는 자영업의 경기가 좋아 어느 정도 돈만 있다면 괜찮은 가게를 얻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굴 수 있었다. 교회를 나가면 90%가 자영업자일 정도였다. 꿈을 찾는 한인들에게 생활터전과 비즈니스를 찾아주는 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한다면

-그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불경기 이후 어느정도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현재는 상업부동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들 중 은퇴해, 소일거리 겸 힘 덜 들고 쉽게 운영할 만한 사업체를 찾는 분들이 많다. 대체로 커피숍, 도넛숍, 베이커리 등 전문직원들을 두고 운영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체가 유망하다. 가격대는 천차만별이지만 이런 가게들은 로케이션이 중요하다.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하며 갖고있는 철학은.

- 1970년 이곳 워싱턴으로 이민 와 메릴랜드에서 20년, 그리고 버지니아에서 27년간 살았다. 그 시간동안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고자 이 땅에 정착한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정직과 신용으로 일했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바탕으로 눈 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에게 봉사한다는 신념과 철학을 갖고 있다.



소속: 메가부동산(Mega Realty Investment, Inc.)
연락처: 703-577-0798 graceeun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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