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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낙원떡집으로 돌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아스팔트 턱 걸려 문제 발생

한인이 운전한 빨간색 BMW 승용차가 낙원떡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1시 45분경 BMW는 애난데일 낙원떡집 출입문을 부수고 내부로 들어갔다. 낙원떡집 메이 정 대표는 “나는 매장 안에서 밖에 있는 차를 계속 보고 있었는데, ‘이게 뭐야’ 차가 너무 세게 달려왔다”며 “속력을 높이면서 확 들어왔다. 속력을 줄이지 못하더라”고 말했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한인 여성은 떡을 주문하러 낙원떡집을 찾았다. 리틀리버 턴파이크 도로에서 낙원떡집 입구로 우회전을 하다 아스팔트 턱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운전자는 “진입할 때 차가 걸려서 힘이 들더라”며 “액셀을 밟았는데 ‘윙’하면서 돌진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낙원떡집 메이 정 대표는 사고 차량을 운전한 한인 여성을 안아주며 말했다. 정 대표는 “수리는 보험회사에서 다 해줄 것이고, 아무도 다치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에는 애난데일 신라명과 주차장에서 SUV 차량을 빼내던 한인여성 운전자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건물 벽과 대형 유리가 파손됐고, 신라명과 안에 있던 70대 한인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15년 4월에는 애난데일 나폴레옹 제과점으로 차량이 돌진해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다. 당시 한인 여성 운전자는 전진 기어 상태에서 엑셀을 밟았고, 차량 전체가 제과점 안으로 들어갔다.


이 기사는 J-on TV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x-UlpXjRVY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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